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홍남기 총리 대행의 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국무총리 직무대행]
휴일날 고생이 많습니다.
지금부터 제414차 방역중대본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주말 일각에서 화이자 백신 바닥 등의 표현으로 지나친 불안감을 가져오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백신 접종은 당초 방역 당국이 계획하고 구상한 범주와 일정에 준거하여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정부는 지난주 월요일 화이자 백신 4000만 회분 추가 계약을 포함한 백신 상황 전반을 투명하게 설명드리기 위한 대국민담화문 발표에서 우리는 백신 1억 9200만 회분, 99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다는 점, 그리고 상반기 6월 말까지 도입이 확정된 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809만 회분 중 발표 때까지 387만 회분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공급되었다는 점, 그리고 4월 마지막 주부터 5월 말까지 484만 회분, 6월에는 938만 회분이 순차 공급되어 이들 합해 상반기 중에 1200만 명 접종이 이루어질 것과 모더나, 얀센 백신 등 상반기에 일부 도입을 추진 중으로 이 물량이 더해지면 더 여유롭게 6월 말까지 1200만 명 이상의 접종이 가능하겠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분기 중에 약 8000만 회분, 4분기에 총 90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예정임을 명료하게 밝혀드린 바 있습니다.
국민께 발표해 드린 이 내용에 아무런 변동사항이 없으며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
특히 상반기 도입 물량 1809만 회분 중 화이자 백신이 약 40%인 700만 회분을 차지하는바, 화이자 백신은 일정 지연 없이 매주 정기적인 요일에 순차 도입되고 있으며 앞으로 5~6월 중에도 500만 회분이 매주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입니다.
오히려 재백신의 도입 일정을 조금이라도 앞당기고자 협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백신의 접종 효과 최대화를 위하여 도입된 백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접종해야 한다는 대원칙하에 전문가들과 치밀하게 협의하여 1차 접종자와 2차 접종자에 대한 배분, 그리고 1차 접종 시기와 2차 접종 시기를 결정하고 접종 상황에 따라 필요시 기민하게 일정 조정 등을 해 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전반적으로 화이자 백신은 국내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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